존경하는 慶州薛氏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8월 5일 慶州薛氏大宗會를 솥발같이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勞心焦思 노력하시던 관주 회장님의 타계로 인하여 8월 26일 大宗會(骨窟寺: 경주시 양북면 소재)에서 새로 회장으로 선출된 66世孫 명수입니다.

우리 慶州薛氏大宗會가 1999년 발족 되어 모양을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만 앞으로도 이어나가야 할 일이 태산같다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하더라도 이만큼이라도 자리를 잡고 유지하고 있음은 慶州의 보잘것없는 家勢에도 여러분의 성원과 지도 편달에 힘입은 것이라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밀어주시고 지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宗親 여러분, 이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우리 慶州薛氏는 넉넉함과 떼거지를 앞세워 누가 어떤 억지 논리를 내세우더라도 眩惑되지 않을 것이며 薛氏의 根源으로서 지위는 결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종친들의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참여, 특히 젊은 층의 참여가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일부 아니면 다수 젊은이들이 극한적인 경쟁사회에서의 壓迫으로 집안과 족친은 안중에도 없는 자세는 昨今에 지극히 위험한 수준이며 반드시 고쳐져야 할 대목이라 하겠습니다.

존경 하는 宗親 여러분! 세상을 밝혀 주신 자랑스러운 조상님들의 후손임을 깊이 새겨 화합하여 정진해 나가기를 다짐합시다. 慶州薛氏의 영광 재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합시다.

宗親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壬辰年(2012년) 8월26일

慶州 薛氏 大宗會長 薛明秀 拜上

존경하는 慶州薛氏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庚寅譜를 發行함과 동시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開設하면서 우리 慶州 薛氏의 團合과位相을 널리 알리게 됨을 큰 榮光으로 생각합니다.

世上의 모든 일은 그 比論이 눈앞에 展開되어 있고, 森羅萬象의 存在는 모두가 그 根源을 가지는 法입니다.

新羅千年의 歷史 이전 鷄林에는 이미 우리 慶州 薛氏의 根源이 存在하였음은 이미 歷史가 證明하고 있습니다. 三國史記에는 新羅 建國이전 辰韓 땅 六村의 이름이 列擧되어 있으며, 三國遺事에는 六村의 이름은 물론 각 마을의 村長이름과 薛氏가 처음으로 자리 잡은 明活山 習比部 高耶村長 薛氏 虎者 珍者 村長님의 銜字가 記錄 되어 있으며 이는 慶州 薛氏의 發祥地요 根源임을 明確히 하고 있습니다.

尊敬하는 宗親 여러분! 우리는 二千年의 悠久한 歷史를 가진 자랑스러운 慶州 薛氏의 後孫입니다.

尊敬하는 宗親 여러분! 우리는 釋迦世尊 이래 가장 뛰어난 聖子이신 海東聖子 元曉聖師님과 薛聰 聖賢님의 자랑스러운 後孫입니다.

元曉聖師님은 全世界에서 聖子로 推仰 받고 계시며 당신께서 남기신 뛰어난 著書는 後代人에게 삶의 里程標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新羅 十賢 3文章家이신 薛聰 聖賢님은 한글의 曉示인 自主 文字 吏頭를 集大成하셨고 花王戒를 통해 임금을 感動시키고 바른 爲政者의 모습을 일러 주신 逸話는 두고두고 後孫들에게 龜鑑이 되고 있습니다.

尊敬하는 慶州 薛氏 宗親 여러분! 有史 이래 全世界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唯一한 父子 聖賢이신 元曉할아버님과 薛聰 할아버님께서 우리 祖上이심이 얼마나 榮光되고 가슴 벅찬 일입니까?

또한 現代에 이르러 元曉聖師님과 薛聰聖賢님의 偉業을 받들어 그 뜻을 잘 實踐하고 우리 慶州 薛氏의 名譽를 드높이는 宗親이 있으니 韓國佛敎의 巨頭이시며 韓國武藝界의 巨星이신 慶州 薛氏 66世代 薛寂雲 스님이십니다. 薛寂雲 宗親은 現在 大韓佛敎曹溪宗 骨窟寺 住持이자 韓國傳統武藝總聯盟 總裁, 禪武道大金剛門 門主로서 우리 慶州 薛氏의 位相을 全世界에 떨치고 있으며 元曉,薛聰할아버님의 업적을 알리려 努力을 競走하시는 자랑스러운 우리 慶州 薛氏의 宗親입니다.

우리도 一心으로 祖上님들의 偉大한 課業을 받들고 행하여 後孫들에게 榮光된 자리를 길이길이 물려주어야 합니다.

尊敬하는 慶州 薛氏 宗親 여러분! 새로이 開設한 홈페이지를 많이 利用하시고 高言과 忠告를 아끼지 마시어 한마음 큰 뜻으로 우리 慶州 薛氏 大宗會의 無窮한 發展을 이루어 냅시다.

감사합니다.

庚寅年(2010) 시월